[수족구] 5~6월 수족구병 주의!!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장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생기는데, 장바이러스 중 '콕사키바이러스 (Coxsackie virus)'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속하는 장바이러스는 일상 온도에도 강해서 50도 미만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상에서 활동하고 냉장고 정도의 온도에도 생존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
수족구병의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입술 주위의 홍조, 아픈 구강 내 물집, 목구멍이 부어오름, 손발의 물집이나 진무름, 식욕감퇴 등이 있습니다. 발진은 보통 손등과 발등에 잘 생기며,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임상적인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잠복기는 3~7일이며, 증상은 대부분 7~10일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수족구병의 치료
수족구병에 대한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진무름과 발열이나 통증과 같은 각각의 증상은 약물을 이용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본 증세는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진행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의사는 이 병의 처방전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증세가 나을 때까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병에 괴로워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며 2차 전염에 의한 전파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예방
수족구병은 근본적인 치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백신 또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이는 물론, 아이를 돌보는 어른들도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화장실 사용 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를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