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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보면 좋은 것들

[초복, 중복, 말복] 왜 복날일까?

by 따신남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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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복날이라고 우리는 부를까?

[ 이미지 출처 : SBS뉴스 ]

복날은 한자로 삼복 (三伏)”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의 세 절기를 가리킵니다.

이 세 절기는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를 의미하며, ()이란 한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을 나타냅니다.

여름의 더운 기운이 아직 강렬한 상태에서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내려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세 절기의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복: 715()

 

중복: 725()

 

말복 (월복): 814()

이 세 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게 되는데,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차이가 나는 경우를 월복이라고 합니다.

2024년은 중복과 말복이 20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해하시면 됩니다.

월복이 드는 해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상들은 복날에 이열치열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몸이 쳐질 수 있는 더운 날씨에 열기가 많은 음식을 먹어 기력을 회복하고 영양분을 보충했습니다.

 

복날에 먹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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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은 한 해에서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키는 초복, 중복, 말복의 세 절기를 의미합니다.

이때 보양 음식을 먹어 몸을 힘차게 유지하고 더위를 이기려는 관습이 있습니다.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추천하는 복날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삼계탕: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을 넣어 푹 끓여낸 보양 음식입니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특징이며, 여름철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 추어탕: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전통 보양 음식으로, 미꾸라지를 갈아 만든 국물에 시래기, 부추, 고추 등을 넣어 칼칼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영양가가 높아 뼈 건강에도 좋아요.

 

- 장어구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장어는 지방이 많아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비타민 AE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시력 보호에도 좋아요.

 

- 오리백숙:

오리를 통째로 넣고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함께 넣어 푹 삶아 만든 음식입니다. 오리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건강에 좋아요.

 

- 갈비찜:

소갈비를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재워 푹 끓여낸 요리입니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체력 보충에 좋고,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 전복죽:

전복을 넣어 만든 죽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 해물탕: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넣어 끓인 매운탕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고,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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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복날 인기 음식은?

2023년 복날에도 "치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 년도 또한 치킨!!!!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치킨은......(자료 출처:카카오페이 참조)

1위 ㄱㅊ치킨

2위 BB*

3위 ㄱㄴ치킨

 

이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삼계탕을 초복에 먹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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