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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5

[고전영화] 누군가가 나의 삶을 생중계로 본다면, 트루먼쇼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누군가가 나의 삶을 생중계로 본다면 트루먼쇼란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을 속여 전 세계 사람들이 생중계로 그의 인생을 지켜본다라는 내용이다. 나는 내 삶을 부정한 적이 없지만 만약에 트루먼 같은 상황이 처해지면 어떻게 할지 상상도 하기 싫다. 태어나는 첫 호흡부터 모든 것을 남들이 보고 있다는 상상은 어느 누구도 쉽게 할 수가 없다. 그건 바라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관찰일 것이지만 당하는 나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테니 말이다. 한 사람의 생을 TV 쇼로 만들어 생중계하다 영화의 주인공인 트루먼(짐 캐리)은 평범한 남자이다. 지금 그는 10909일째 전 세계에서 제일 인기 있는 TV프로그램 트루먼쇼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단, 트루먼쇼의 주인공인 트루먼 오직 .. 2023. 1. 12.
[고전영화] 1인 2역을 완벽히 해낸 니콜라스 케이지, 페이스오프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1인 2역을 완벽히 해낸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트라볼타 두 명의 배우는 1인 2역을 하며 범죄자과 경찰을 번갈아가며 연기를 하게 된다. 그때는 몰랐는데 다시 봤을 때 이 어려운 연기를 한 두 배우에게 감탄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에 더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의 표정 연기와 감정연기는 다시 봐도 최고였다. 큰 기대를 가질 필요는 없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무조건 선택하는 것에 망설이지 말자. 나는 악인도 선인도 아니게 된다 영화의 시작은 놀이공원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때 그들을 노려보는 총구와 눈동자가 보인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 2023. 1. 11.
[고전영화]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의 실제 이야기, 쿨러닝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쿨러닝은 자메이카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평생 추위라는 걸 모르는 이들이 처음으로 눈이라는 것을 보고 거기다가 갑자기 국대가 되고 말이다. 원래 88 올림픽 육상 국가대표를 목표로 했던 이들이지만 안타까운 사고로 뽑히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도전한 이야기지만 결과야 어찌 됐든 감동적인 이야기로 잘 만들어졌다. 우리에게는 국가대표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계올림픽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아마 처음 접하는 운동에 대한 어려움이 상당히 있었겠지만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더 진한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선사해준 거라 생각한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국가.. 2023. 1. 3.
[고전영화] 패러디 영화의 매력, 못말리는 람보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패러디 영화의 매력에 빠지다 패러디 영화의 매력은 누가 뭐라 해도 우리가 잘 아는 영화를 재미있고 즐겁게 해석하는 데 있다고 본다. 그것은 당연히 작품 속에서 패러디하는 영화가 우리가 충분히 인지하는 작품이어야만 하고 말이다. 이 영화는 한 번쯤 봤던 '람보'나 '원초적 본능', '플래툰'의 명장면을 보게 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영화이다. 찰리쉰의 매력에 빠지다 태국의 뒷골목, 머리띠를 질끈 동여맨 그는 영화의 주인공인 토퍼 할리(찰리쉰)이다. 경기장에 입장한 그는 험상궂은 상대의 몸놀림에도 기죽기 않고 카우보이 스텝을 밟으며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고 무규칙 격투기 경기답게 두 주먹에 유리가루를 뭉치는 상대이다. 그러나 토퍼 할리는 유릿가루 대신 땅콩잼과 초콜릿.. 2022. 12. 28.
[고전영화] 나의 상상력을 키워준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예쁜 가족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예쁘고 똑똑한 에이미와 귀엽고 엉뚱 발랄한 닉과 괴짜 발명가로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아빠 스잘린스키와 현모양처인 엄마가 함께 살고 있는 스잘린스키 가족과 그리고 그런 그들의 옆집에 사는 사춘기 론과 사고뭉치 리스와 단체 행동을 좋아하는 아빠 러셀과 그의 부인이 함께 살고 있는 러셀 가족의 좌충우돌 가족영화이다. 두 아빠는 서로를 괴짜라고 생각하며 지낸다. 물론 스잘린스키가 엉뚱하게 만든 축소 기계과 진정한 주인공이지만 아이들이 작아진 계기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전형적인 미국 가족 영화의 표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짧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줄어들다. ..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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