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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5

[고전영화] 한국판 '사랑과 영혼', 은행나무 침대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한국판 '사랑과 영혼' 고전영화인 '사랑과 영혼'에서 보여주었던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영혼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이것이 이 영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주제라고 본다. 이전에 이 영화를 봤던 사람이나 이 글을 읽고 보게 될 어떤 사람들은 이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에 슬퍼하며 영화 속으로 분명히 몰입할 것이라고 믿는다. 영화 초반 번개에 맞아 쓰러지는 은행나무를 보여주는 C.G. 는 나름 나쁘지 않았었고 신현준과 한석규의 불꽃 튀는 연기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석판화가이자 대학교의 시간 강사인 수현(한석규)과 외과의사인 선영(심혜진)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다. 서로의 일상은 안정돼 보이고 평범하지만 우연.. 2022. 12. 5.
[코믹영화] 속편의 연이은 성공을 이끌다, 에이스 벤츄라 2.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속편의 연이은 성공을 이끌다 에이스 벤츄라 1편이 흥행하자 2편을 제작하게 된다. 에이스 벤튜라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의 성스러운 상징인 하얀 박쥐를 찾으러 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담아서 만들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역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며 짐 캐리의 가치를 증명한 영화로 기억된다. 두 부족 간의 전쟁을 막아라 불시착한 비행기에 사람들과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산을 오르는 에이스(짐 캐리)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동물 한 마리까지 빼놓기 않고 구조하러 간다. 결국 정상까지 올라가 비행기 잔해를 살피던 중 너구리를 보게 된다. 너구리는 반대편 절벽에 가까스로 매달려있었다. 하지만 구조 도중 너구리의 안전장치에 문제가 생겨 그만 너구리는 깊은 골짜리고 추락하고 만다... 2022. 12. 5.
[코믹영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동물탐정, 에이스 벤츄라 1.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짐 캐리의 코믹 연기에 가려진 괜찮은 추리물 초창기 짐 캐리의 코믹 연기는 과도한 얼굴 표정과 과장된 동작으로 웃음을 유발하였다. 여기서도 그의 다양한 얼굴 표정과 걸음걸이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짐 캐리의 코믹 연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짐 캐리가 디자인 한 에이스가 보여주는 논리적이고 전문성 있는 상당히 의외의 모습 속에 추리물의 특성까지 나름 잘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생각과 시선이 겉도는 것이 아니라 몰입하여 보게 되었던 게 참 특이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동물탐정 어디론가 택배를 배송 중인 오늘의 주인공 에이스 벤츄라(짐 캐리)가 택배 상자를 쳐부수고 있다. 확실히 어느 누가 봐도 정상적인 택배 기.. 2022. 12. 3.
[고전영화] 최고의 산악영화, 클리프행서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실베스타 스탤론 하면 떠오르는 영화 물론 대다수의 사람은 '람보'나 '록키' 일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처럼 특수 효과가 난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연기자가 액션을 직접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더 사실적이게 그려져 더 긴장감이 높았던 것 같다. 물론 명장면도 많고 현재의 블럭버스터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나름 박진감도 밀리지 않고 스릴 있는 영화로 기억된다.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사투 영화의 첫 장면은 깎아지는 절벽을 한 남자가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는 록키산맥 구조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이다. 동료인 할(마이클 루커)이 연인 사라와 함께 등반 중에 부상을 당해 도움을 주러 온 것이다. 인.. 2022. 12. 3.
[고전영화] 장진 감독의 코믹영화, 킬러들의 수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장진 감독의 코믹영화 킬러들의 수다는 2001년에 개봉한 한국 코믹영화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이런 라인업을 구상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그때는 대부분 주연배우가 아니었다. 거기다 사건의 개연성과 동떨어진 전개가 좀 아쉽지만 장진 감독 특유의 화법과 재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선택하고 봐야 한다고 본다. 다시 볼 수 없는 4명의 킬러들 흰색의 고급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네 사람은 킬러이다. 운전을 하고 있는 이 남자의 이름은 재영(정재영)이라고 한다.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목표한 타깃을 가장 정확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킬러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는 재영도 성당에 들러 고해성사를 하곤 했다. 정우(신하균)는 이들 중 가장 더러운 성격을 갖고 있는 킬러다. 아마.. 2022. 12. 2.
[고전영화] 결이 다른 반전 공포영화, 식스센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결말 식스센스의 장르는 공포영화이며 스릴러 영화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니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하리라고 본다. 영화는 처음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아마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화는 수없이 많은 할리우드 스릴러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접한 관객의 기대는 후반부에 가서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 거기다가 단단한 시나리오는 각각의 배우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와 하나가 되면서 완성도를 높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화려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지만 진중하고 사려 깊은 아동심리학자의 연기가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게 했다. 거기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볼 ..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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