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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5

[고전영화] 최고의 산악영화, 클리프행서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실베스타 스탤론 하면 떠오르는 영화 물론 대다수의 사람은 '람보'나 '록키' 일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처럼 특수 효과가 난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연기자가 액션을 직접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더 사실적이게 그려져 더 긴장감이 높았던 것 같다. 물론 명장면도 많고 현재의 블럭버스터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나름 박진감도 밀리지 않고 스릴 있는 영화로 기억된다.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사투 영화의 첫 장면은 깎아지는 절벽을 한 남자가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는 록키산맥 구조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이다. 동료인 할(마이클 루커)이 연인 사라와 함께 등반 중에 부상을 당해 도움을 주러 온 것이다. 인.. 2022. 12. 3.
[고전영화] 장진 감독의 코믹영화, 킬러들의 수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장진 감독의 코믹영화 킬러들의 수다는 2001년에 개봉한 한국 코믹영화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이런 라인업을 구상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그때는 대부분 주연배우가 아니었다. 거기다 사건의 개연성과 동떨어진 전개가 좀 아쉽지만 장진 감독 특유의 화법과 재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선택하고 봐야 한다고 본다. 다시 볼 수 없는 4명의 킬러들 흰색의 고급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네 사람은 킬러이다. 운전을 하고 있는 이 남자의 이름은 재영(정재영)이라고 한다.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목표한 타깃을 가장 정확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킬러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는 재영도 성당에 들러 고해성사를 하곤 했다. 정우(신하균)는 이들 중 가장 더러운 성격을 갖고 있는 킬러다. 아마.. 2022. 12. 2.
[고전영화] 결이 다른 반전 공포영화, 식스센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결말 식스센스의 장르는 공포영화이며 스릴러 영화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니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하리라고 본다. 영화는 처음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아마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화는 수없이 많은 할리우드 스릴러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접한 관객의 기대는 후반부에 가서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 거기다가 단단한 시나리오는 각각의 배우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와 하나가 되면서 완성도를 높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화려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지만 진중하고 사려 깊은 아동심리학자의 연기가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게 했다. 거기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볼 .. 2022. 12. 1.
[코믹영화] B급 감성의 재밌는 영화, 쿵푸 허슬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주성치로 시작해서 주성치로 끝나다 소림축구를 보고 난 후라 이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일말의 꺼림 낌도 없이 선택해서 본 기억이 있다. 거의 20년이 다된 추억의 영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는 걸 보면 꽤나 재밌있긴 했던 것 같다. 내용은 별다르게 기억나는 건 없지만 재밌는 B급 감성의 주성치표 무협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주성치로 시작해서 주성치로 끝나는 그의 영화이다. B급 감성의 재밌는 영화 돼지촌이라는 허름한 동네에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아성 힘이 없는 양아치이다. 그는 이발하러 왔다. 돈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삥을 뜯고 있다. 몰려든 동네 사람들에게 시비를 건다. 선빵을 하며 싸움을 신청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님.. 2022. 11. 30.
[고전영화] 거칠 것 없는 10대들의 이야기, 비트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90대 아이콘과 방황하는 청춘들 90년대 중반 10대와 20대들의 청춘을 대변해줬었던 불후의 명작 비트는 나름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잘 나가던 친구들은 비트에서 나왔던 말보로 레드, 지포 라이터, 오토바이를 구해서 따라 하게 되었다. 40대가 돼서 다시 보는 비트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많지만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본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정우서, 고소영을 다시 만나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라 말하고 싶다. 거칠 것 없는 10대들의 이야기 강남에서 잘 나가는 고등학생 일진인 태수(유오성)와 민이(정우성)는 패싸움으로 언제나 경찰에 쫓기는 신세이다. 그런 그도 대학을 가기 위해 부모님의 지시로 강북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첫날에 학교 짱인 환규(임창정)..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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