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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고전영화] 최고의 산악영화, 클리프행서

by 따신남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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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실베스타 스탤론 하면 떠오르는 영화

 

물론 대다수의 사람은 '람보'나 '록키' 일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처럼 특수 효과가 난무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연기자가 액션을 직접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더 사실적이게 그려져 더 긴장감이 높았던 것 같다. 물론 명장면도 많고 현재의 블럭버스터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나름 박진감도 밀리지 않고 스릴 있는 영화로 기억된다.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사투

 

영화의 첫 장면은 깎아지는 절벽을 한 남자가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는 록키산맥 구조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이다. 동료인 할(마이클 루커)이 연인 사라와 함께 등반 중에 부상을 당해 도움을 주러 온 것이다. 인근 봉우리까지 로프를 연결해 건너편 헬리로 구조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먼저 할이 능숙하게 로프를 타고 뒤따라서 사라 또한 조심조심 뒤를 따른다. 하지만 묵였던 끈이 풀리면서 새라가 로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리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할이 도와주러 가려고 했지만 더 가까이에 있었던 게이브가 재빨리 로프에 오른다. 그러나 시간은 게이브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사라의 손을 잡았지만 애석하게도 장갑이 벗겨지면서 사라는 높고 깊은 골짜기 아래로 추락하고 결국 게이브에게 아픈 상처를 남는 사건이 된다. 할 또한 망연히 그 장면을 볼 뿐이었다. 8개월 후 미국의 재무부를 비춘다. 돈이 가득 든 가방이 보인다. 설명을 들어보면 국제 거래에 활용되는 특수한 지폐가 가득 든 가방을 비행기로 운송하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예상하는 그대로다. 잠시 뒤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다시 록키 산맹의 게이브를 보여준다. 8개월 전 그 사건의 충격으로 잠시간 록키산맥을 떠나 있었던 게이브가 감자기 록키산맥을 찾는다. 그 이유는 사랑하던 영인 제시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전의 사건으로 게이브는 연인 제시를 두고 말없이 떠난 상태였고 이제는 그녀와 함께 떠나기 위해 돌아왔던 것이다. 게이브의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평생을 보낸 록키산맥을 쉽게 떠날 순 없었고 게이브를 남겨두고 제시는 자신의 일터인 록키산맥 산맥 구조대로 떠난다. 다시 재무부의 비행기를 보여준다. 한 요원이 수상한 비행기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조종사와 한 요원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을 보고 의심해 총을 꺼내 든다. 그러나 다른 요원들도 모두 한통속이었다. 그리고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몇 초간의 시간이 지나고 비행기를 장악한 두 요원은 돈이 든 가방을 다른 비행기에 로프로 옮기고 비행기는 폭파시키려고 한다. 한 요원이 먼저 떠나고 다른 요원이 떠나려던 찰나 죽은 줄 알았던 정의로운 요원이 일어나 총을 쏜다. 무작위로 쏜 총에 다가온 비행기에 큰 손상을 입히게 되고 폰탄이 설치된 비행기는 정의로운 요원과 함께 사라진다. 뒤쪽 비행기는 총알을 맞아 크게 손상되어 제어가 안 되는 상태였고 결국 매달린 가방도 떨어지게 된다. 비행기도 고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눈 덮인 록키산맥 한가운데에 불시착하게 된다. 불시착한 그들은 몇몇을 잃긴 했지만 그래도 목숨은 건졌다. 이제 그들은 추적기가 달린 가방을 록키산맥에서 찾아야 한다. 우선 그들은 지형을 잘 아는 록키산맥 구조대에 연락을 해 구조대를 보낼 것을 요청한다. 제시는 다수의 조난자가 있음을 알고 구조능력이 뛰어난 게이브에게 급히 달려가 급히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엔 할 때문에 머뭇거리지만 연인인 제시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 또한 어려웠다. 그 사이 재무국에서도 비행기가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FBI의 도움으로 악장들이 엄청난 금액의 돈을 훔쳤음을 아게 된다. 구조현장으로 가는 할 게이브가 앞서서 할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인 사라의 죽음이 게이브 때문이라 질책하는 할의 모습에 게이브는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아내 화해를 하고 구조 지점으로 함께 떠나게 된다. 구조지점에선 총 든 악당들이 일행을 기다린다. 그들은 추적장치가 달려있는 지형도를 보여주며 돈가방으로 안내할 것을 협박당한다. 할과 게이브는 어쩔 수 없이 그들도 함께 동행을 하게 된다. 이후 총격전과 몇몇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주인공 게이브의 연인과 동료의 죽음과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닥치지만 결과는 해피엔딩이다. 자세한 영화의 중후반부는 이 글을 읽기보다는 직접 선택하여 눈으로 보길 바란다. 재밌는 영화이며 꽤 괜찮은 영화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최고의 산악영화

 

최고의 산악영화로 거의 30년이 다 돼가는 현재에도 최고로 손꼽히는 영화이며 레니 할린 감독에겐 다이하드 2와 함께 대표작으로 불리는 영화이다. 주인공인 실베스터 스탤론 또한 80년대 '람보'이후 록키로 이어지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던 시기의 작품인 만큼 나름의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참 재미있는 영화인 클리프행어를 오늘 살짝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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