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전부터 조기 은퇴라는 이름으로 '파이어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면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선 얼마의 자산이 형성되어야 할까?
우선, 파이어족은 정년퇴직보다 짧으면 10년 길면 20년 정도 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뤄 조기에 은퇴를 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조기 은퇴를 이루기 위한 자금을 알아보고 싶었다.
평균적으로 필요한 생활비는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 노후 생활비는 부부 합산 기준(2023년 기준) 월 277만원이고 개인은 월 177만원이었다고 한다. 결혼을 했는지 자녀가 몇 명인지 등에 따라 은퇴 후 필요한 돈이 달라지겠지만 고정 지출비 등을 합산했을 때 필수 생활비는 앞에서 설명한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최소한 은퇴 후 생활 자산을 형성한다면 우선 가장 일반적으로 연금으로 생활하는 방법일 것이다.
즉 최소한의 필수 생활비를 파악했다면 이를 '연금 자산'으로 쌓아 놓는 것이 좋다. 노후를 위한 연금 자산은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크레 3가지로 나뉜다. 공적 연금, 퇴직 연금, 개인 연금을 일컬어서 '3층 연금' 이라고들 말한다.
1층. 공적 연금 :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군인 연금, 사립학교교직원 연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나의 국민연금은 65세 이후 약 120~150만원을 매달 받을 예정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사회 보장'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국민의 기초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연금이다. 경제 생활을 하는 동안 소득의 9%를 보험료로 내면 국가에서 이를 재원으로 연금 기금을 운용하고, 은퇴 후에는 납입 기간와 금액에 따라 정해진 연금을 받는 것을 말한다.
내가 낸 보혐료 내역과 예상 수령 금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층. 퇴직연금
*나의 퇴직연금은 65세 이후 약 80~100만원을 매달 받을 예정으로 보인다.
퇴직연금은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연금 제도다.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는 2017년 부터는 근로자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공무원도 스스로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이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퇴직자 개인에게 정해진 액수를 지급하는 '확정급여형(DB)'과 다달이 개인에게 퇴직연금 보험료를 납입해주는 개인이 연금 투자를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으로 크게 나뉜다.
보통 만 55세 부터 수령할 수 있고 득별한 사정 없이 일찍 인풀하면 세금을 토해내게 된다.
3. 개인연금
*나는 아직 개인연금이 없다. 그래서 지금도 고민중이다.
*그러나 개인연금보다 현재 매달 적립식으로 "배당주"를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배당주를 개인연금 개념으로 투자하고 있고, 65세 이후 약 80~120만을 받는 목표로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노후에 다달이 얼마씩 받는지 계산해 본 뒤 노후 생활비가 모자라겠다고 판단되면 개인연금에 가입해 여유 자금을 더 모아 둘 수도 있다.
개인연금저축은 납입액 연 60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유한 주택이나 농지를 담보로 하는 '주택연금', '농지연금'이 있고 소득이 일정 기준액 이하인 65세 이상 인구에 지급하는 '기초연금'도 있다.
연금 수령은 보통 노년부터 시작이다.
연금은 노년에 수령할 수 있다. 국민연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65세 부터 받을 수 있고 당긴다고 해도 60세 부터 받을 수 있다. 조기 은퇴를 생각한다면 연금 수령 전까지 공백이 생기게 된다. 공백기가 어느 정도일지 미리 파악해서 대비를 해야 파이어족으로 살아 갈 수 있다. 목표 금액을 정해두고 저축을 해두거나 부동산 임대수익과 같이 저출 외 투자를 해서 파이프라인을 구출해 둘 필요가 있다.
지금 쓴 글이 일반적이고 아마 개인 차가 있으리라 본다.
나의 은퇴 후 생활비 포트폴리오는 "국민연금+퇴직연금+배당주" 결정했고 65세 이후 시점에 월 280~370만원을 목표로 세웠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내 은퇴 후 포트폴리오 계획을 보다 정확히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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