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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2] 난리난 세계 증시, 8월 둘째주 이슈 소식

by 따신남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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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글로벌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이유

 

미국은 물론 한국.일본 등 전 세계 증시가 극한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5일 월요일에는 코스피와 크스닥이 각각8.77%, 11.30%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12.4% 폭락하며 아시아 증시에

"블랙 먼데이"가 찾아왔다. 뉴욕 증시에서도 S&P500이 3%, 나스닥이 3.4% 급락하는 등 충격이 이어졌다.

다행히 다음 날엔 뉴욕 증시와 아시아 증시가 모두 소폭 만회에 성공은 했지만, 구가가 갑자기 폭락한 이유는 

"엔캐리 트페이드 청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 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로 돈을 빌린 후 수익률이 높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걸 뜻한다.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시작되면 투자자가 해외 채권이나 주식 등의 자산을 팔고,

빌렸던 엔화를 갚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외 자산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투자자들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위해 주식을 대거 매도하기 시작했다.

또 7월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의 경기가 침체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하리라는 전망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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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검색엔진 시장에서 독점했다는 판결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구글은 애플,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에 돈을 주고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도록 했는데,

이런 행위가 반독점법에 어긋난다는 게 판경 요지였다. 구글의 이런 행위 탓에 사용자가 별다른 설정 없이 브라우저를 열면 곧바로 구글 검색엔진을 마주하게 됐다는 것이다.

법원은 아직 처벌 수위를 결정하진 않았는데, 구글이 항소를 예고한 만큼

최종 결론은 2026년쯤이 돼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알리, 테무 열풍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2조 3천억에 달하는 돈을 쓴 걸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작년 한 해 전체 결제 금액과 비슷한 수치라고 한다.

게다가 상반기 전체 직구 규모가 작년 상반기보다 50% 넘게 늘었는데,

이 역시 중국 직구 규모가 같은 기간 대비 75%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 최근 해외 직구가 늘면서 직구 제품 되팔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직접 사용을 위해 관세를 면제받고 들여온 제품을 다시 팔면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물품 되팔이 신고 건수는 418건으로, 벌써 작년 연간 신고 건수의 70%에 육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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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스포츠 ]

파리올림픽 폐막식

현지 시작으로 8월 11일, 장장 16일 동안 이어진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100명이 넘는 공연자와 예술가가 출연해 폐막식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초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고,

9일 오전을 기준으로 금메달 13개 / 은메달 8개 / 동메달 7개 등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높이뛰기, 여자골프, 태권도, 역도, 브레이킹 등 남은 종목에서도 메달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런던 올림픽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단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파리 페럴림픽은 현지 시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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