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수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절반 이상이 노후 최소생활비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을 받고 있다고 한다.
노인 10명 중 9명이 연금수령
통계청이 2024년 8월 22일 발표한 '2022년 연금통계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818만 2천명으로 연금수급률은 90.4%라고 한다.
전년보다 03% 포인트 상승했으며 연금을 2개 이상 수급한 수급자 비율도 36%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올랐다고 한다.
연금수급률은 특정 계층에서 실제로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다.
즉, 65세 이상 연금수급률이 90.4%라는 것은 10명 중 9명 이상은 연금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연금 수급액은 비교적 적다?
월평균 수급액이 65만원으로 발표되었다.
수급액은 매년 5~10%씩 증가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올해도 전년보다 8.3% 포인트 늘어난 규모라고 한다.
하지만 절대액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연구원에서 분석한 노후에 필요한 최소생활비는 124만원인 것을 보았을 때, 절만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65만원은 평균값이고, 연금 수급액으로 25~50만원을 받는 사람이 약 40%로 가장 비중이 컸다고 한다.
25만원 미만에 불과한 사람도 약 20%에 달한다.
즉,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금을 받는 사람이 대다수인 실정인 것이다.
연금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
우리나라는 공적연금 뿐만 아니라 주택연금과 같은 사적연금까지 동원해야만 연금으로 노후 생활비를 충달 할 수 있는 구조가 현실이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전반적인 연금 구조 개혁을 위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었는데 연금제도 개편과 함께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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