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GTX 란?

 

GTX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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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트레인 익스프레스(Great Train Express)의 준말인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남북과 동서를 엑스(X)자로 잇는 수고둰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지하 40~50미터 아래에 터널을 뚫어 노선을 직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평균 시속 100킬로로 기존 전철보다 3~4배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얼마전 시운행을 한 속도는 평균 150~170 킬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 시속 200킬로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오늘은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은 얼마나 짧아지는지 궁금했다.

파주 운정부터 서울역까지 지금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GTX-A 노선이 완공된다면 2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B 노선이 개통이 된다면 인천에서 서울역까지는 80분 거리가 30분으로 50분 정도 단축된다고도 한다.

이러면 각 지역 간 심리적인 거리가 줄어들 뿐 아니라, 실제 살고 있는 우리집. 즉 부동산 가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문제는 비용인데, 정부는 이번 GTX 사업비를 마련하는데 민간 투자를 유리하고 지자체ㅘ 협업하겠다고만 밝혔다.

그런데 민간을 유치하려면 결국 높은 운임비용을 받거나 철도부지에 쇼핑몰과 같은 복합 건물을 짓는 등 사업성이 있어야만 한다. 노선이 길어지면 외곽으로 갈수록 인구 밀도가 낮고 사업성이 떨러지는 구간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는 새로운 3개 노선에서는 사업성을 있는 구간을 1단계로 보고, 2035년까지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사업성이 낮은 지역까지 철도를 연결하려면 결국 국비와 지방비 등 국민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아직까지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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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말고 또 다른 교통 정책은 있을까?

기존 철도가 도심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개재발하기 모호하고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고 있으니 지하화하는 방안도 포함한 다각도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부선이나 경인선이 서울 도심을 지나는데 서울역이나 영등포역 주변 구간을 지하화하기 위해 녹지를 만들고 새로운 땅을 만들기로 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옥철로 알려진 내가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광역버스를 늘리는 방향과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교통 정책을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제시했으면 했지만 아직까지는 무리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