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모 닥스훈트 - 토리

반려견 양치의 중요성

by 따신남 2024. 5. 10.
728x90
반응형

[ 장모닥스훈트 토리 ]

 

반려견 양치의 중요성

반려견의 치아 관리는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려견의 치아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식사 후 음식 부스러기나 세균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폐물들은 치아에 치석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치주염이나 충치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구강 건강은 전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심장 질환, 신장 문제 및 호흡기 질환과 같은 다른 질병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728x90

반려견 양치 방법 반려견의 양치 방법

1. 준비 단계:

 

반려견이 칫솔과 치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노력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치약을 손가락에 조금 묻혀서 반려견의 입 안을 마사지해주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양치 하기:

 

반려견 전용 칫솔을 사용하고, 칫솔에 치약을 적당량 묻혀주세요.

반려견의 치아와 잇몸 사이를 부드럽게 닦아주되,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양치 완료:

양치질을 마친 후에는 반려견을 칭찬하고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반려견은 양치질을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반려견 치아 관리 방법 반려견의 치아 관리 방법 - 양치질

1. 반려동물 치석 관리 안 하면 치은염·치주염 위험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치석이 생긴다. 음식을 먹은 후엔 치아 표면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막(플라그)이 쌓이는데, 이것이 침 속에 있는 칼슘 등에 의해 석회화돼 딱딱해지면 치석이 된다. 치석은 맨눈으로 보이지 않을 뿐 작은 구멍과 요철이 가득하다. 그래서 치석이 생긴 곳엔 음식물 찌꺼기가 더 잘 쌓이게 되고, 이에 치석이 두꺼워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박테리아가 서식하기도 쉬워진다.

 

치과의사와 수의사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 조희진 수의사는 박테리아로 인한 염증 때문에 잇몸에서 피가 나면 치은염이 발생했다는 신호라며 치은염일 때 치과 치료를 받고 양치질을 잘 하면 정상 잇몸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내버려두면 염증이 치조골까지 영향을 미쳐 치주염으로 발전해 결국 치아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도 꼭 양치질이 필요한 이유다.

 

2. 덴탈껌, 덴탈트릿, 물에 타 먹이는 치약 급여해도 양치질 필수

 

양치질은 사람 아이에게도 시키기 어렵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반려동물은 더 하다. 이에 시중엔 반려인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반려동물의 구강 위생을 관리할 수 있게 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덴탈껌과 덴탈트릿은 반려동물이 제품을 씹어 먹는 동안 껌이나 트릿의 표면이 치아 표면을 스치게 함으로써 치태(치석 전 단계)와 플라그를 제거한다. 물에 희석해 급여하면 구강 청결에 도움을 주는 타 먹이는 치약제품도 있다.

 

반려동물용 구강 관리 제품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다만, 효과가 있다는 게 양치질이 필요 없음을 뜻하진 않는다. 조희진 수의사는 덴탈껌, 덴탈트릿, 덴탈워터 등을 이용한 수동적 구강 관리는 어금니 청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앞니와 송곳니에는 효과가 없다어금니 역시 칫솔로 잇몸 고랑을 깨끗하게 해야 하므로 구강 관리 제품만으로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치태와 치석을 제대로 없애려면 결국 물리적인 방법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구강 관리 제품을 사용해도 양치질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3. 어릴 때부터 양치 습관 들여야하고 치아 겉면 닦기부터 시도해야 습관이 생긴다.

 

반려동물 양치질은 하루 한 번이 원칙이다. 반려동물이 양치질에 익숙하지 않다면 보호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시도해야 한다. 조희진 수의사는 반려동물이 어릴 때 이를 닦아주기 시작할수록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가능하다면 1살이 되기 전부터 양치질을 시도하고, 이미 그 시기를 넘겼다면 최대한 빨리 양치질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칫솔을 사용해 진짜 양치질을 할 필요는 없다. 입 주변을 자주 만져주며 거부감을 줄이는 연습이 먼저다. 그 후에는 손가락에 기호성이 좋은 치약을 묻혀 치아와 잇몸을 가볍게 마사지해준다. 여기에도 익숙해지면 칫솔을 사용해 매일 양치질 할 차례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양치 후에 바로 급여하면, 양치질을 긍정적인 활동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

 

칫솔을 이빨에 문지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 칫솔을 45도로 기울여 대고, 작은 원을 그리듯 움직여서 닦는다. 처음엔 입을 다물게 한 상태에서 드러난 치아 면을 차례대로 닦아준다. 조희진 수의사는 뒤쪽 어금니는 입을 다문 상태에서 잘 보이지 않아 닦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보호자가 양치질에 능숙해지면 칫솔과 뒤쪽 어금니가 맞닿는 느낌을 알게 돼 어금니도 쉽게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치아 바깥면 양치질을 잘 받아들인다면 입을 벌리게 해 치아 안쪽 면도 닦아볼 수 있다. 특히 상악 송곳니 안쪽에 잇몸 수술을 시행한다면 그 주변부를 잘 닦아주는 게 좋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