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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

[가족여행 1.] 강화도 아기곰키즈스파펜션

by 따신남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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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여행을 다녀온 후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를 남겨본다.
생후 21개월 아들과 첫 나들이는 가까운 강화도로 정했다.
우리 아이가 태어나긴 전에는 캠핑족으로 강화도로는 캠핑장만 찾아 다니다가
아직은 어린 아들과 함께 다시 캠핑을 다니는 게 무리라고 판단.
그래서 조심스럽게(?) 키즈펜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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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아기곰 키즈스파펜션 

[ 이미지 출처 ; 아기곰 키즈스파펜션 ] 외부 전
[이미지 출처 : 아기곰 키프스파펜션 ] 금주 객실 가격표

 
우선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활동적인 아들과 놀기에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본다.
처음 시도한 키즈펜션 여행이였는데 생각보다 객실 안에 놀거리도 많았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는 하루 종일 실내에 설치된 놀이터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즐겨서
10만원 정도의 금액이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아빠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마음대로 안전하게 뛰어 놀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생겨서 내심 좋았다.
그냥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만 봐주면 되니 이보다 편할 수가 없었다고나 할까 ㅎㅎ

[ 실내 놀이터 사진]
[ 실내 놀이터 옆 화장실 ]
[ 스파 시설 ]
[ 침대방 파노라마 사진 ]

내부 사진은 직관적으로 내가 찍은 사진들이다.
3인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알맞은 사이즈였고 우리는 실외 바베큐장을 이용하지 않아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식비를 줄이고자 우리는 간단하게 외부에서 음식을 사서 입실했고,
따로 펜션에서 바베큐는 구입하지 않았다.
내부에 있는 주방시설로도 충분히 가져간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 외부 산책로 ]

다음날 날이 너무 좋아서
펜션 앞 산책로에서 신나게 걷고 뛰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무엇보다 방해받지 않고 우리 가족끼리 조용히 즐기다 와서 난 더 즐거운 여행이였다.
 
처음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혹여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시간이였지만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이번보다는 훨씬 수월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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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20~30만원이나 되는 키즈펜션보다는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함
2. 실내 놀이터는 생각보다 만족함
3. 근처에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없음.
  (차 타고 꽤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없다고 판단함)
4. 난방이 너무 잘되서(?) 열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는 쾌적한 수면이 어려움
  (개별 난방이 안됨)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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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10% 저렴하게 예약하여 투숙할 수 있음.
참고로 저는 이 혜택을 누리지 못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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