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내미+

[알아두자, 구급처치] 영유아 기도패쇄!!

by 따신남 2024. 3. 29.
728x90
반응형

점점 아이가 커가면서 나를 닮아 그런지 식탐이 부쩍 늘었다.

내가 보기에는 아직 어린데........현재 생후 21개월 진행중~

벌써 포도알아니 딸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면 성깔(?)을 부린다. 자르지 말고 그대로 달라는 것이지.

그래도 아빠 마음이, 부모 마음이 혹여나 목에 걸릴 수도 있을까봐 번거롭지만 3등분 혹은 4등분으로 잘라서 먹이지 않나

나만 그른가 ㅋㅋ 암튼 요녀석의 작은 목구멍을 넘어가는 음식물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도 되고 미리 공부도 하고 또 알아보다가 이런 주제로 글을 적어본다.

 

영유아 기도패쇄 응급처치 방법들

728x90

영유아 기도폐쇄란

영유아 기도 폐쇄는 아기가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거나 식사 중 덩어리진 음식물을 씹지 않고 삼키면서 호흡 곤란을 겪는 상황을 말한다. 이 상황은 중증도에 따라서 심정지까지 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지만 아이와 함께 일상을 보낸다면 시기와 경우를 따지지 않고 언제든지 일어 날 가능성이 있다.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영유아 기도폐쇄 상황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임리히법은 기도폐쇄가 발생했을 때 가슴과 배부위를 강하게 눌러서 기도를 막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응급처치법을 말한다. 영유아 하임리히법은 돌전 아기와 돌 이후 아기가 실시하는 방법이 조금 달라진다. 돌전 아기 하임리히법은 아기를 무릎에 뒤집어 올려놓은 뒤 아기를 60도 정도 기울여 아래로 향하게 한다. 그리고,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양쪽 어깨 날개뼈 사이를 강하고, 빠르게 4~5번 두드려주면 된다. 그리고 앞으로 눕혀서 아이의 양쪽 젖꼭지 중앙 바로 아래인 흉골 부위를 손가락 두 개를 댄 뒤 마찬가지로 강하고, 빠르게 4~5번 눌러준다. 이물질이 나왔는지 확인하면서 이 동작을 수차례 반복해 주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키트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키트는 특별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몇가지 응급처치 물품이 있었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눈여겨본 물품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싶다. 참고로 이 글을 쓰기 전 하나 구매했다는......

[ 이미지 출처 : 옥션 ]
[ 이미지 출처 : 옥션 ]

반응형

하지만, 영유아 기도폐쇄 상황에서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영유아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때, 아기의 입속을 확인할 때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같이 확인해 줘야 한다. 만약,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인공호흡으로 숨을 불어넣어 주면서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아기를 옮겨야 한다.

 

무거운 주제를 무겁게 쓰기 싫어 내용이 빈약하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조금은 가볍게 작성했으니 이해 부탁드릴께요.

"영유아 하임리히법"은 송구하지만 글로,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는 유투브를 통해 보시고 공부하시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