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내미+

[해열제.1] 영유아 해열제의 올바른 복용법

by 따신남 2024. 4. 26.
728x90
반응형

[강화도 아기곰 키즈팬션에서]

반응형

지난 주말 가족끼리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다.

인테리어 공사로 집을 비워야 해서 이 핑계로 여행을 다녀온 것인데

외부에 너무 오래 머물렀는지 우리 아이가 저녁에 열이 나더라

다행히 해열제를 챙겨가서 40도가 넘는 열은 진정이 됐는데

간호사인 우리 마눌님이 영유아는 해열제를 복용하면 급격히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

고민 끝에 새벽 1시에 먹여서 겨우 진정시켰고

다행히 아침에 아들이 컨디션이 좋아서 아빠 입장에서는 한 고비 넘겼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유아 해열제의 올바른 복용법을 나누고자 한다.

 

728x90

영유아 해열제의 필요성

영유아 해열제는 아이가 발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 사용됩니다. 보통 아이 체온이 38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해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이 나더라도 아이가 잘 먹고 잘 논다면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아이가 많이 보채고 힘들어하면 이보다 낮은 미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해열제의 종류

영유아 해열제에는 주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됩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로, 외상, 수술, 감염증에서 염증과 통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로, 외상, 수술, 감염증에서 염증과 통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영유아 해열제 복용 방법

각각의 해열제 종류에 따라 복용방법을 체크합니다. 아이의 나이나 개월 수보다는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또한 복용 후 최소 30분은 지나야 효과가 나오니, 아이가 해열제를 먹고 난 후 30분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유아 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열이 너무 조절되지 않을 경우 2가지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복용 할 수 있는데 2시간 간격으로 해주면 됩니다. 너무 잦은 해열제의 복용은 간, 신장의 독성을 증가시키고 저체온증을 유발하므로 투약 시간을 꼭 지켜주며 아이가 처지지 않고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로 교차복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