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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보면 좋은 것들

전쟁이 나면 왜 물가는 오를까?

by 따신남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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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뉴스1]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나면 왜 국내 물가가 오를까?

지난주부터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다면 세계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올 거라며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전쟁이 나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이미 흔들리고 있는 글로벌 금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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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브렌트와 두바이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여 국제 유가 상승중
 
뉴욕증시 3대 지수(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가 2%대 큰 폭으로 조정
 
원달러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대를 향함
 
원달러환율이 크게 오르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져 코스피도 2% 가까운 조정
 
안전 자산인 금의 가격이 1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
 
비트코인이 10% 폭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 흐름이 불안정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진다면

전쟁이 벌어지면 안전 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켜지게 된다.
원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원달러환율이 오르게 되는건 당연지사.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넘어가게 될 전망
 
중동 전쟁은 유가를 자극하기 때문에 유가 가격도 더 오를 수 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따라 올라간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가 잡기가 더 어려워지게 되고, 환율 탓에 수입 물가도 비싸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당연하게 우리 실물 경제에 큰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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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높으면 수출 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수출 마진은 더 줄어 들게 된다.
기업들이 투자하기도 더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고유가 고원율이 고물가를 일으키게 되고 전체적으로 비용이 올라 생산, 소비, 투자로 이어지는 고리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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