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 3만원???] 두렵다, 너란 녀석!!

요즘 프랜차이즈 치킨 값이 계속 오르다 보니 치킨에 맥주 한 잔(치맥)을 사먹기도 부담스러워졌다.

그러다 보니 7천원대 냉동치킨과 천원짜리 맥주 등의 가성비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대형마트의 치킨에 대해서 짧게 나누고자 한다.

대형마트 치킨이 유독 싼 이유

대형 프렌차이즈 치킨값이 갈수록 오르고 있는 오늘이다.

배달까지 포함하면 치킨 한 마리가 3만원대까지 치솟아 주머니 사정이 녹녹치 않은 내게는 어느샌가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 때문에 한 마리에 1만원 내외인 대형마트 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지난 12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제너시스 bbq는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기존 2만원에서 2만 3천원,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는 2만 1500원에서 2만 4천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달에는 맥도날드가 버거와 치킨 등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력고,

kfc는 지난 5일부터 징거세트 가격을 100원 인상했다.

그리고 4월에는 파파이스가 치킨과 샌드위치 드으이 가격을 평균 4% 올렸으며, 

같은 달 굽네치킨도 9개 메뉴의 가격을 1900원씩 인상한 상태이다.

 

같은 치킨인데 왜 프랜차이즈 치킨과 대형마트 치킨 가격은 이헐게 다를까?

 

대형마트 치킨이 쌀 수 있는 이유를 알아보자.

[ 이미지 출처 : 뉴시스 ]

닭 가격부터가 ......

대형마트는 닭 한마리를 4~5천원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계업체과 1년 단위로 계약을 맺기 때문에 시세보다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파우더, 식물성 기름 등 부자재도 연 단위로 저렴하게 계약을 한다.

 

반면,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은 닭 한마리를 6천원 안팎에 산다고 한다.

대형마트와 다르게 도계 업계의 궁간 이윤과 본사 수수료 등이 더 붙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리나 날개만 모은 부분육은 10~15% 정도 더 삐싸다고 한다.

반응형

 

값싼 치킨은 마케팅 전략

미끼상품이라는 말로 더 유명한 로스 리더(Loss Leader) 마케팅 전략도 숨어 있다고 한다.

고객이 저렴한 치킨 가격에 혹해서 마트에 방문하도록 유인하는 전략이다.

 

대형마트칸 가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는 사람들의 시선이 대부분 좌에서 우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해 주력 상품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등 대형마트가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때문이다.

값싼 치킨은 고객을 유인해 마트 전체의 이익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방법인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