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볼] 축구선수 이강인에게 탁구나 치라고? 발탁구??

[이미지 출처 : TEQBALL ]

요즘 한국축구는 손흥민과 이강인으로 인한 이슈가 하루하루 끊이질 않고 있다.

이미 아시안컵 우승은 물건너 갔고

수많은 비방 댓글을 읽어보던 중

"이강인 탁구선수나 해라."라는 글을 읽고 연관된 검색어에 '발탁구'라는 것이 있어 찾아보았다.

근데 진짜로 발로하는 탁구가 있더라고!!!

그래서 재미삼아 발탁구. "테크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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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볼? 이건 무슨 운동이지?

테크볼(TEQBALL)은 축구와 탁구가 결합한 스포츠로 아치형 테이블 위에 공을 튀겨서 즐기는 스포츠이다. 한 마디로 "탁구대를 이용한 족구"라고 할 수 있다. 정교한 볼 터치가 필요한 게임으로 은퇴한 헝가리 출신의 축구선수 가보르 보르사니가 개인기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한 스포츠이다.

테크볼은 호나우지뉴나 메시 등의 유명한 축구 선수들이 몸풀기 운동으로 즐겨 하기로도 유명하다. 실내와 실외에서 어디든지간에 경기가 가능하고 복식과 단식 경기 및 혼합으로도 즐기는 스포츠이다. 또한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영상을 몇개 찾아보니 2020년 토트넘 훈련 영상에서도 손흥민이 이 테크볼을 하는 영상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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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볼의 경기 규칙

테크볼에 사용하는 공은 일반적으로 축구공을 사용하나 정식 시합에서는 공식적인 공 사이즈는 "5"라고 한다.

그리고 간단한 규칙은 아래와 같다.

- 플레이어들은 손을 제외한 머리, 어깨, 무릎, 발 등을 사용해서 공을 터치할 수 있다.

- 최대 3번의 터치 만에 공을 네트 반대편으로 넘겨야 한다.

- 연속으로 신체의 같은 부위로 공을 터치해서는 안 된다.

- 테이블을 손으로 짚거나 신체의 일부가 네트를 넘어갈 경우에도 실점에 해당한다.

- 두번 연속 신체의 같은 부위로 공을 넘길 수 없다.

 

테크볼은 축구선수의 재활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테크볼은 양발과 허벅지, 가슴 근육 등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축구선수들의 재활 프로그램으로 도입되었다고 한다. 또한 테크볼은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도록 훈련하는데 가장 적합하여 축구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구기 종목의 선수들도 재활 프로그램으로 하지 않을 때는 가볍게 몸을 풀거나 공을 익숙하게 다룰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격렬하지 않은 스포츠로 긴 랠리를 이어 나가면서 하는 게 아니기 때분에 부상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한다. 또한,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테크볼 테이블과 공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그냥 오늘은 단순한 내 호기심에 

"테크볼"을 아주 간단하고 간략하게 적어보았다.

보다 깊게 알고 싶은 분들이 들어와서 읽으셨다면 심심한 위로와 사과를 올린다.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궁금증을 풀기 위한 내용이예요~

저 미워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