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53

[고전영화] 결이 다른 반전 공포영화, 식스센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결말 식스센스의 장르는 공포영화이며 스릴러 영화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니 더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하리라고 본다. 영화는 처음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아마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화는 수없이 많은 할리우드 스릴러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접한 관객의 기대는 후반부에 가서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 거기다가 단단한 시나리오는 각각의 배우들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와 하나가 되면서 완성도를 높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화려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지만 진중하고 사려 깊은 아동심리학자의 연기가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게 했다. 거기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볼 .. 2022. 12. 1.
[코믹영화] B급 감성의 재밌는 영화, 쿵푸 허슬 *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주성치로 시작해서 주성치로 끝나다 소림축구를 보고 난 후라 이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일말의 꺼림 낌도 없이 선택해서 본 기억이 있다. 거의 20년이 다된 추억의 영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는 걸 보면 꽤나 재밌있긴 했던 것 같다. 내용은 별다르게 기억나는 건 없지만 재밌는 B급 감성의 주성치표 무협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주성치로 시작해서 주성치로 끝나는 그의 영화이다. B급 감성의 재밌는 영화 돼지촌이라는 허름한 동네에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아성 힘이 없는 양아치이다. 그는 이발하러 왔다. 돈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삥을 뜯고 있다. 몰려든 동네 사람들에게 시비를 건다. 선빵을 하며 싸움을 신청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님.. 2022. 11. 30.
[고전영화] 거칠 것 없는 10대들의 이야기, 비트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90대 아이콘과 방황하는 청춘들 90년대 중반 10대와 20대들의 청춘을 대변해줬었던 불후의 명작 비트는 나름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잘 나가던 친구들은 비트에서 나왔던 말보로 레드, 지포 라이터, 오토바이를 구해서 따라 하게 되었다. 40대가 돼서 다시 보는 비트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많지만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본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정우서, 고소영을 다시 만나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라 말하고 싶다. 거칠 것 없는 10대들의 이야기 강남에서 잘 나가는 고등학생 일진인 태수(유오성)와 민이(정우성)는 패싸움으로 언제나 경찰에 쫓기는 신세이다. 그런 그도 대학을 가기 위해 부모님의 지시로 강북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첫날에 학교 짱인 환규(임창정).. 2022. 11. 29.
[고전영화] 한국 하드코어 스릴러, 텔미썸띵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한국 하드코어 스릴러 영화 텔미 썸띵은 그 시대(1990년대)에 국내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영화의 장르는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이지만 잔혹성을 감안하고 보면 하드코어 스릴러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게 맞다고 본다. 지금에서야 시체 절단과 같은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만 20년 전만 해도 이렇게 피가 흥건하고 시체가 잘려나가는 영화는 그리 많이 있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절단된 시체가 쏟아지는 장면을 볼 때 나 나름 충격이 상당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영화는 줄거리와 반전에만 집중하지 않고 관객들의 시각적 기준까지 만족시켜 줬으니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말을 보면 나름 파격적인 영화였다는.. 2022. 11. 28.
[고전영화] 찌질해도 멋이 있는 영화, 똥개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찌질해도 멋이 있는 영화 영화 똥개는 정우성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정우성하면 댄디하고 샤프한 이미지의 배우로 여겨지지만 여기서는 이보다 더 찌질하고 무식할 수 없다. 말 그대로 날 것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우성의 다른 모습을 보고 실망하기보다는 이런 영화의 이런 배역도 찍었던 배우구나라는 감탄이 나올 것이다. 동네 백수건달의 생활기 순박한 바보 철민(정우성)은 똥개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어려서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경찰인 아버지(김갑수)와 함께 살아가던 철민은 어느 날 아버지에게 강아지를 선물 받는다. 그렇게 늘 강아지와 함께 다니건 철민은 동네에서 똥개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진묵은 그런 철민과 똥개가 거슬렸다... 2022. 11.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