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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 스릴러 하면 생각나는 영화, 세븐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스릴러 하면 생각나는 교과서 같은 영화 "7"이란 숫자로 의미되는 영화지만 기독교적인 색채도 풍기고 있다. 바로 성경에서 나오는 인간의 7대 죄악을 기반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는 영화이다. 지금 세대들이 본다면 젊은 시절의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 기네스 페트로의 젊은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세븐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스릴러 영화답게 어둡고 칙칙하다. 그리고 마지막의 기막힌 반전이 숨어 있다. 근데 그 반전은 썩 유쾌하지만 못하다. 스릴러 영화답게 주인공과 밀접한 사람이 죽임을 당하기 때문이다. 연쇄 살인 사건 은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형사 서머셋(모건 프리먼)과 이제 막 부임한 밀스(브래드 피트)는 파트너가 된다. 두 사람이 만.. 2022. 10. 28.
[외국영화] 수어로 사랑을 속삭이다, 청설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풋풋한 대만 로맨스 영화 대만의 영화와 드라마를 생각해보면 나는 로맨스 장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리나라의 로맨스 영화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 더 순수하고 깨끗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진한 스킨십도 없고 진부한 밀당도 없는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이야기 인 청설은 보는 내내 입가의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었다. 또 다른 대만 로맨스 영화를 접하게 된다면 이 영화를 보면 될 것이다. 수어로 사랑을 속삭이다 말하지 않아도 둘은 대화가 가능하다. 서로 수화로 모든 대화를 한다. 그 외에는 메신저를 통해서 둘은 대화를 이어간다. 이 영화에서 말은 서로가 의사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 절대적인 도구는 결코 아니란 것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무성영화라고 생각이 될 정도이다... 2022. 10. 28.
[한국영화] 엽기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인터넷 소설을 영화로 만들다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했던 것이 있었다. 바로 인터넷 소설이었다. 소설의 내용은 대부분 신진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들이 인터넷 소설에 게재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 엽기적인 그녀도 그 중에 하나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누군가에게는 20대 때의 향수와 추억을 소환할 영화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인 전지현과 차태현의 어린 시절의 연기와 신승훈의 목소리를 또다시 듣고 싶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영화를 선택하라고 할 것이다. 엽기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영화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엽기.. 2022. 10. 27.
[고전영화] 한국 코미디 콤비영화의 교과서, 투캅스 1.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지금 세대는 모르는 정통 코믹 시리즈물 어떤 이들은 한군 코미디 영화는 돈 주고 보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 주고 볼 정도로 재미있지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이 영화에서 할 필요가 없다. 투캅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경찰을 소스로 한 코미디 시리즈물이다. 시리즈는 1, 2, 3편까지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1편이 나는 가장 재미있었다. 주인공은 요즘 세대들은 조금 생소한 배우일 수 있지만 40대 인 나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배우들이다. 바로 안성기와 박중훈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이다. 부패경찰 역을 맡은 안성기는 낮이건 방이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는 수단으로 지위를 악용하는 경찰이다. 한국 코미디 콤비영화의.. 2022. 10. 27.
[고전영화] 가슴 아픈 마지막 고백, 러브레터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설원에서 외치는 마지막 고백 지금은 이 세상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그를 그리워하며 목놓아 외치는 그녀의 고백 장면은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학창 시절의 고백하지 못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그녀와 그녀를 사랑했지만 수줍은 고백을 하지 못하고 결국 그녀를 닮은 이를 선택한 떠난 남자와 그 남자의 추억을 기억하며 편지를 보내는 그녀의 이야기이다. 엇갈린 사랑을 기억하는 그녀들은 이 세상에 없는 그를 추억하면서 편지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그와의 추억이 있는 도서실에서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뒤늦은 고백을 하며 나에게 잔잔한 울림을 가져다준다. 이제야 그녀는 그에 대한 짝사랑이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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