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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5

[전쟁영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멜 깁슨으로 시작해 멜 깁슨으로 끝나다 단 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나에게 감동과 전율을 줄지는 몰랐다. 이전에 브레이브 하트를 보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멜 깁슨은 천부적인 감각을 가진 배우는 확실한 것 같다. 서론이 길면 지루하니 오늘은 바로 영화의 줄거리를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미국의 독립 전쟁을 마주하다 미국이 아직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영국군에 속해 많은 업적인 남긴 주인공은 7명의 자녀들과 살고 있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의 차별에 대한 독립을 위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전쟁으로 아내를 잃은 벤자민은 이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벤자민의 바람과는 다르게 전쟁은 일어나게 된다. 또한 벤.. 2022. 11. 4.
[고전영화]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가위손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생명체 주인공 에드워드(조니 뎁)는 한 과학자에 의해서 창조된 생명체이다. 영화의 제목처럼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두 손은 미완성 상태이다. 과학자는 손을 완성하지 못해서 에드워드는 가위손을 갖고 있다는 게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고 한편으로는 잘생긴 훈남의 외모까지 가지고 있지만 가위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에드워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만나게 된다. 또 한 가지 특징은 티 없이 맑은 마음을 가진 아이라는 것이다. 그는 은행 한 번 가보지 못한 현실감이 떨어지고 계산 감각 또한 부족하지만 그의 상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놀라운 창의성을 선보이기도 한다. 영화는 우연히 화장품 외판원 인 여주인공의 어머.. 2022. 11. 3.
[고전영화] 밤무대 가수에서 수녀로, 시스터 액트 1.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수녀님에 대한 고정관념이 부서지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녀님들은 한없이 자비롭고 그 누구보다 인류를 사랑하며 하느님을 섬기는 헌신적인 여성들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수녀"란 이미지가 나와 마찬가지로 이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를 단번에 부서 버린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밤무대 가수에서 유쾌한 수녀님이 되다 밤무대 가수로 살아가는 들로리스(우피 골드버그)는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살인범 빈스는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들로리스를 쫓게 되고 그녀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에 머물게 된다. 그 은신처는 볼품없는 한적한 도시의 수녀원이었다. 목숨을 위협받는 들로리스는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속세의 찌든 삶을 살던 그녀에게는 말도 안 되는 .. 2022. 11. 3.
[실화영화] 5살 지능의 20살 청년, 말아톤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5살 지능의 20살 청년 초원이 초원(조승우)은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자폐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다. 그러나 아들인 초원의 다름을 인지하고 엄마 경숙(김미숙)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초원이가 자폐란 소리에 청천벽력 같은 일을 겪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마음을 고쳐 먹어 살아간다.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서 만큼은 일반인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여기에 올인한다.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역꾸역 훈련을 시키게 된다. 그녀는 이게 최선이라고 믿는다. 시간이 흘러 초원은 .. 2022. 11. 2.
[고전영화] 누구나 자유를 희망한다. 쇼생크탈출 *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강력 범죄 수용소인 쇼생크 생활의 시작 주인공 앤디는 유능한 은행원이었다. 하지만 바람피우는 아내와 살고 있었다. 솔직히 그의 마음 같아서는 죽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결국 아내를 죽였다는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의 고인물들은 신입들을 보면서 누가 먼저 울음을 터트릴 건지 웃으면서 담배 내기를 하기도 한다. 앤디가 수감된 강력범죄자들 소굴인 쇼생크에서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보장받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그들은 도구이며 숨만 쉬는 송장이나 다름없었다. 이렇게 앤디의 처절한 수감생활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레드의 눈으로 바라보는 앤디의 이야기 교도소에 들어오는 사재 물품은 모두 레드(모건 프리먼)의 손을 거친다. 그리고 이 ..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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